[자치저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육상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 2억 5천 5백만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새롭게 창단한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는 지도자 2명과 선수 1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다수의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전지훈련, 훈련용품 구입 등 선수단의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육상부는 더욱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고, 향후 전국 규모 대회에서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공모사업 계획서 발표를 맡은 박희석 체육부장(체육학과교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모사업 준비 과정에서 아낌없이 협조해주신 대학 관계자분들과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전남체육회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체육부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엘리트 체육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6월 11일 육상부와 탁구부의 창단식을 체육관계자들을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