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체육학과 1학년 왼쪽), 윤기명(경제무역학부 1학년 오른쪽)

[자치저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육상부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학육상연맹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창단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체육학과 1학년 김준규 선수가 해머던지기 은메달, ▲경제무역학부 1학년 윤기명 선수가 해머던지기 동메달, ▲체육학과 1학년 엄재민 선수가 창던지기 은메달, ▲체육학과 1학년 김탁민 선수는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로써 국립목포대 육상부는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 신생팀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박희석 지도교수는 “선수들과 지도자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앞선 전국육상선수권대회와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국립목포대학교는 앞으로도 우수 체육 인재 양성과 경쟁력 있는 팀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지역과 대학의 체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