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동아리 '우마이'(지도교수 이승철, 회장 고은비)는 5월 8일 자기주도적 비교과 프로그램 퓨전일식 조리스터디를 실시했다.

이날 조리 스터디에는 동아리 회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 고은비 학생의 시연으로 양식과 일식을 접목시킨 퓨전 메뉴 ‘추성훈 스테이크’(도쿄 리베라 스테이크 하우스)를 만들어 회원들의 일본 식재료 이해도 향상을 도모했으며, 시연이 끝난 뒤 회원들이 직접 메뉴를 만들어 보며 실습에 참여했다.

퓨전일식 스터디에 참여한 장지훈 학생(1학년)은 "도쿄에서 인기있는 퓨전일식 메뉴인 추성훈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며 일본식 간장과 한국식 간장 등의 식재료 차이에 대하여 알게 됐으며, 스테이크를 전문적으로 굽는 법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우마이 동아리는 일본어로 '맛있다'는 뜻으로 매주 진행되는 스터디를 통해 일식 기초조리를 시작으로 초밥, 튀김, 전골요리, 카이세키, 오마카세, 퓨전메뉴개발 등의 실전창업 및 전문분야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우마이는 2023년 2학기 창업제 1등 동아리, 광주 제1회 WACS 초밥대회에서 메달 수상을 시작으로 이승철 지도교수와 14명의 간부진(고은비, 허은결 외 12명)과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 활동계획은 일본어 및 일식 스터디, 교내 창업프로그램 참가, 메뉴 개발 팝업 레스토랑 운영, 재능 나눔 봉사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