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서영)는 5월 8일 웹툰 제작 전문 ‘공감미디어’(대표 이재훈)에서 기업 탐방을 진행, 학생들에게 웹툰 제작 현장과 글로벌 웹툰 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은아)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현장 직무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업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웹툰 및 3D 에셋 제작에 직접 종사하는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공감미디어 관계자들은 웹툰 시장의 최신 동향과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웹툰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 웹툰 산업이 나아갈 방향 설명과 함께 미래 웹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웹툰 작가, PD, 3D 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군의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웹툰 산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알아갈 수 있었다.

공감미디어는 네이버 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과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웹툰 시장에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대표작으로는 네이버 웹툰 ‘초인의 게임’이 있다. 또한 공감미디어는 웹툰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3D 에셋도 제작하며 웹툰 산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강 이후 공감미디어의 실제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웹툰 기획, 제작, 편집, 유통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웹툰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웹툰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폭넓은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